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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해파리 쏘였을때 대처방법에 대해 안내해드리고 바르는 약을 시중에서 구할 수 있을지도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해파리에 쏘였을때는?
해파리에 쏘였을 경우, 수영을 계속하는 것이 좋지 않으므로 즉시 해안으로 나가야 합니다.요즘 수온이 상승함에 따라 해파리의 출몰이 해안가에 잦아지고 있으며 쏘임으로 인해 사고와 피해 등이 증가되고 있습니다.
오늘 안내해드리는 대처방법을 통해 해파리에 쏘였을때 어떻게 해야하는지 알아가실 수 있습니다.
부상 부위의 세척
부상 부위를 바닷물로 씻어냅니다. 바닷물이 해파리의 독소를 중화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절대 담수(민물)를 사용하지 마십시오, 담수는 독소를 더 퍼뜨릴 수 있습니다.
해파리 촉수 제거
쏘인 부위에 남아 있는 해파리의 촉수는 핀셋이나 손가락으로 조심스럽게 제거합니다. 이때 직접 손으로 만지지 말고, 장갑이나 수건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장갑이나 핀셋 등이 없을 때는 지갑에 있는 카드 등을 통해 제거합니다. 다만 촉수를 제거할 때는 조개껍데기 등을 이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해파리의 촉수를 제거하는 것이 어려울 경우에는 안전요언에게 도움을 처하고 응급처치를 받는 것을 권장 합니다.
통증 완화
부상 부위에 차가운 압박을 적용해 통증과 부기를 완화할 수 있습니다. 냉찜질을 15-20분간 적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얼음이 직접 피부에 닿지 않도록 수건에 싸서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해파리에 쏘였을때 바르는 약
진통제가 필요할 수 있으며, 이부프로펜(Advil, Motrin 등) 또는 아세트아미노펜(Tylenol) 등을 사용하여 통증을 완화할 수 있습니다. 피부 발진이 일어날 경우 테트라싸이클린(Tetracycline)계열의 연고를 발라주면 됩니다.
테트라싸이클린은 항생제의 일종으로써 모멘타 크림, 배타덤지, 데스오웬 로션, 더마톱 연고, 아드반탄 크림 등을 약국에서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5분 이후 스테로이드 계열의 연고를 덧발라주시기 바랍니다.
의료 도움 요청
호흡 곤란, 발진, 구토, 심한 부기 등 심각한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응급의료 도움을 요청합니다. 또한 알레르기 반응이 일어날 경우아나필락시스(심각한 알레르기 반응) 증상이 있을 경우, 즉시 응급 처치를 받고, 필요한 경우 에피네프린 자동주사기(에피펜 등)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피부 관리
해파리 쏘인 부위가 물집이 생기거나 염증이 심할 경우,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부위를 깨끗하고 건조하게 유지합니다. 가려움이 심할 경우 항생제 처방을 위해 의료진의 도움을 받아야 할 수도 있습니다. 보통 크게 심하지 않는 경우가 많으나 자칫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킬 수 있으니 지속적으로 관찰해보시기 바랍니다.
해파리에 쏘였을 때의 응급 처치 방법은 해파리의 종류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지역적 특성이나 해파리의 종류에 따라 처치 방법이 다를 수 있으므로, 해양 안전 관련 기관이나 의사의 조언을 받는 것도 좋습니다.